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마무라 우즈키/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특징 == '''[[데레애니]] 전체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 주인공이긴 하지만 센터나 리더는 아니라는 점도 특징. 오프닝이나 단체곡 무대를 보면 실제로 센터에 서는 건 [[후타바 안즈]]다. [[뉴 제네레이션]]에서도 리더인 [[혼다 미오]]가 센터. 여담으로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리더는 [[닛타 미나미]]이다. 명실상부한 애니메이션의 주역임에도 이런 캐릭터 배치는 의도적인 것으로, 스토리 전개상으로도 의미가 있는 처사이다. 단, 2쿨 오프닝과 신데렐라 무도회의 [[流れ星キセキ]] 과 [[M@GIC☆]] 라이브에서는 센터를 차지했다.] [[신데렐라 프로젝트]] 안에서도 원전의 [[신데렐라]]의 캐릭터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멤버이다. 모든 등장인물 중에서도 아이돌을 향해 특히나 강한 꿈과 동경을 품고 있다. 그 꿈과 기대에 부푼 미소가 아름다운 소녀. 미소가 가장 아름답다.--笑顔です-- '열심히 할게요!'를 그야말로 시도 때도 없이 말한다. 이를 두고 [[혼다 미오]]는 [[천연]]스럽다고 말했고 제작진도 '외골수인 면이 있어 약간 다루기 힘든 캐릭터'라고 언급했을 정도. 점차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열심히 할게요!'라고 정말로 시도 때도 없이 나오자 '간바리마스로보'라는 별명이나 '간무새'(...)[* 간바리마스+앵무새. ]라는 별명까지 만들어 주었다. 또한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자세에서 기품이 느껴진다는 평가도 많다. 움직일 때 머리카락이나 옷소매가 춤추듯이 찰랑거린다던가, 바닥의 꽃이나 강아지를 볼 때 손을 정중하게 모으고 인사하는 자세로 아래를 바라본다던가, 앉은 자세를 보면 다른 뉴제네의 아이돌과 다르게 정자세로 앉는 등 움직임이 굉장히 우아하게 표현된다. 또한, 캐릭터의 색감이나 디자인이 배경그림과 상당히 어울러져서 매 컷이 굉장히 아름다운 캐릭터라고 평가받는다. 다만 그것과는 반대되게 아이돌로서의 소질과 실력은 꽤 떨어지고 본인도 그것을 인지하고 있다. 노력도 하고 의지도 가졌지만 [[닛타 미나미]]와 [[오가타 치에리]] 등의 동기들이 있어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이는 편. 금방 다시 미소짓고 밝게 행동하기에 간과하기 쉽지만, 자신의 실력이 뒤쳐진단 걸 인지할 때는 의외로 의기소침해 하기도 한다. 1화에서도 프로듀서에게 왜 자기가 뽑혔는지 이유를 물으며 약간 어두워지기도 하고, 3화 NO MAKE에서도 자기 실력이 뒤쳐진다며 프로듀서에게 괜찮을 거 같냐고 묻기도 한다. 또한 이런 점을 프로듀서에게만 상담한다는 것도 주목할 점. 뉴제네 멤버들에게는 그것을 숨기고 6화에서는 혼자 연습을 하는 것과 대조된다. [[애니마스]]의 하루카와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하루카는 아이돌로서 실력이 뒤쳐진다는 묘사가 조금 있지만 그냥 노력으로 극복했다며 별 다른 심리 묘사나 사고 없이 넘어갔고, 원작 게임에서 없던 남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성격이 추가되고 그 포지션에서 진행되기까지한 것과 비하면 우즈키의 이 무능함이라는 약점은 스토리가 진행되며 점점 커지게 되며 우즈키의 핵심 갈등이 된다. 불안하거나 우울해지면 자기 양 손바닥을 뚫어지게 보는 굉장히 특이한 습관이 있다. 아이돌을 향한 꿈이 무척이나 강한데도 '''아이돌로써 무엇을 하고 싶나, 무엇을 하는 것이 아이돌인가에 대해 생각을 아예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특이사항. 미쿠냥을 제외한[* 미쿠는 특이할 정도로 아이돌에 대한 상을 확실하게 그리고 있다. [[마에카와 미쿠]] 본인 문서 참조.] 다른 신데렐레 프로젝트 멤버들도 그런 꿈을 그리는 것에 대해 결함이 하나 씩 있지만, 우즈키는 다른 멤버들과 비교해도 그런 아이돌로써 그리는 꿈이 특히나 확실하지가 않다.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 제일 나이가 어린 [[아카기 미리아]]처럼 그냥 'TV에 나오고 싶다', '라이브를 하고 싶다', 'CD를 내고 싶다'같이 심할 정도로 두루뭉술하다.[* 미리아의 경우엔 '노래하거나, 춤추거나, 이런저런걸 해보는 것.'이다. 물론 초등학생과 아이돌 연습소까지 다닌 고등학생 사이의 지식수준에서 나오는 차이가 있단 것을 고려해봐도 이 정도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이 부분은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존망에 있어 모두가 프로듀서를 위해 기획서를 생각해보던 15화에서도 우즈키만큼은 한 글자도 쓰지 못한데에서 다시 부각되었다. 24화에서 별 종이에 소원을 쓰는 것에서도 마찬가지. 인간 관계에서도 딱히 누군가를 이끌거나 남에게 쉽게 다가가는 적극성을 가지지도 않았다. [[시부야 린]]은 제작진 말마따나 가만히 있어도 주변 사람들을 끌어당기며, 성격 자체가 당찬 편이다. [[혼다 미오]]는 엄청나게 활기차고 외향적이어서 어떤 사람에게든 낯을 가리지 않고 쉽게 다가간다. 그에 비해 우즈키는 다른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특출나게 강한 것도 아니고 남에게 다가가는 친화성이 강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미래를 향한 갈피를 잡지 못하던 린이 아이돌이 되도록 계기를 준 것, 과거의 두려움에 묶여있던 프로듀서를 다시금 일으킨 것, 스테이지에 대한 각오를 다지면서 NG를 다시금 무대 위로 움직이게 한 것이 바로 우즈키로, 우즈키의 꿈을 향한 동경을 품은 미소는 1쿨의 스토리의 중심을 이끄는 핵심으로 작용해왔다. 우즈키의 미소는 우즈키가 이 애니메이션의 신데렐라로써 있게 한 이유라고도 할 수 있으며, 2쿨의 스토리는 마법이 풀린 신데렐라 = 미소를 잃은 우즈키의 미소를 되찾기 위해 린, 미오, 프로듀서가 노력하는 스토리가 된다. 원작에서 평범함을 내세웠던 것과 달리 여기서는 점차 자신이 남들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원작 [[신데렐라]]에서 신데렐라는 무도회에 참가한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무도회에 참여했듯이 우즈키 역시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보통 아이돌들과 다르다는 것을 체감한다. 처음 입사했을 때, 연습생 출신이란 점을 부각하며 선배로서 미오와 린을 이끌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지만 결국 흐지부지 되었고 미오에게 천연이란 소리를 듣게 된다. 평범하고 싶었던, 평범함을 가장하고 싶었던 우즈키에게 남들과 다르다는 뜻을 가진 천연[* 일본에서 천연은 개성적인 사람을 뜻하며 동시에 남들과는 다른 사람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보이고 싶다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좋은 뜻은 아닌 셈. 물론 개성적인 특성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괜찮지만 열등감, 우울증, 공황장애를 동반한다면 [[ADHD]]로 보는 경우가 있으며 실제로 천연과 ADHD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은 손사레를 칠 정도로 그리 좋은 소리는 아니었다. 그리고 동기 아이돌들이 전부 앞으로의 계획을 글로 적어나갈 때, 우즈키만은 아무것도 적지 못했다. 동기 아이돌들이 앞으로의 미래를 걱정할 때, 우즈키는 자신도 동기 아이돌들처럼 스스로 일을 계획하고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싶어했다. 무도회의 사람들이 왕자와 결혼을 목표로 삼은 것과 달리 신데렐라는 그저 무도회장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서 마법으로 변장한 것처럼 동기 아이돌들과 우즈키의 목표는 확연히 달랐다. 때문에 우즈키의 고민은 오해받았고 우즈키 또한 동기 아이돌의 고민을 이해하지 못했다. 남들과 다르다는 점이 확실해져가는 우즈키는 그 모습을 드러내기가 무서워 오히려 먼저 관계를 맺었던 아이돌과 헤어지고 싶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나라도 아이돌이 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통해 한 걸음 내딛는 우즈키가 키 포인트다. [[시부야 린]]과는 여러모로 정반대 속성이라는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시부린 본인은 아이돌에 흥미가 없다가 우즈키의 미소에 마음이 움직여 아이돌이 되기로 결심했는데도 아이돌로서의 재능은 상당한 걸로 묘사되는데 반해 우즈키는 아이돌을 향한 꿈은 강하지만 재능이 부족하다. 또 프로듀서에 대한 태도도 시부린과는 정반대. 우즈키는 프로듀서가 상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한 말을 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반응하는데 린은 프로듀서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상당히 의문스럽다는 반응을 보인다. 가장 대표적 예로, 1화에서 자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한 물음에 프로듀서가 '미소입니다'라고 대답하자, 우즈키는 '미소에는 자신 있어요!'하며 웃지만 린은 '뭐? 혹시 막 던지는 소리야?'하고 어이없어한다. 우즈키는 다른 어떤 아이돌과 비교해도 프로듀서에게 특히 살갑게 다가가는 편. 잘 보면 우즈키가 스스로의 아이돌로서 실력이 부족하다는 걸 상담하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프로듀서이다. 2화만 해도 프로듀서에게 함께 사진을 찍자고 권했고, 3화에서 라이브 후 제일 먼저 프로듀서에게 다가가 감사를 전하고, 6화에서도 라이브 직전 프로듀서의 짧은 말에 미오는 '그게 다야?'하고 실망했지만 우즈키는 '열심히 할게요!'하고 긍정적으로 반응한다. 이런 반응은 프로듀서가 부족한 자신을 찾아낸 고마움과 프로듀서를 따르면 분명 아이돌로서의 꿈을 이룰 수 있단 신뢰감을 토대로 이뤄진 것이다. 데레애니 전체에서 우즈키와 린의 관계는 상당히 깊은 암시를 포함하고 있는데, '''서로 정 반대의 색채를 띠고 있으면서도 성장을 위해서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점이 두드러지는 특징. 한 마디로 '''우즈키가 신데렐라라면 린은 신데렐라의 유리구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린에게 있어 우즈키는 자신을 아이돌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한 동기부여자이며, 동시에 아이돌답다는 것을 '우즈키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하는 것과 같이 우즈키를 이상적인 아이돌상(象)으로 보는 감상을 은연중 지니고 있다. 23화에서는 린 자신이, 우즈키가 자신의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깊었기 때문에, 자신도 우즈키처럼 [[트라이어드 프리무스|열중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얻게 된 것이라고 토로한다. 반대로 우즈키 입장에서 우즈키의 내면 갈등은 린이 트라이어드 프리무스 활동을 시작하면서(유리구두가 벗겨지면서) 비로소 표면화되고, 그 후 서먹서먹하던 린과 미니 라이브 직전 온전히 화해를 한 후에야(다시 유리구두를 찾으면서) 아이돌로서의 자신감을 회복한다. 특히 [[https://www.youtube.com/watch?v=1iQuBHS_DlY|24화의 예고]] 연출을 보면 우즈키가 "유리구두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파일:SEtjOWn.png|나오는]] [[:파일:KGaltNP.png|육교]]는 21화에서 린과 우즈키가 [[:파일:N2Eff3h.jpg|함께]] [[:파일:EgMm6Vx.png|오르고 있던]] 육교이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뉴 제네레이션의 성장은 서로를 소중히 여기면서도 갈등하는 우즈키와 린을, 한발 앞서 성장을 마친 미오가 어울려 조화를 이루어가는 모습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전체를 통틀어서 우즈키의 존재는 여러모로 극에 엄청난 영향을 주기까지 했는데, '''우즈키의 멘탈 상태에 따라 팀의 방향이 좌지우지되었다.''' 멘탈이 긍정적일 때에 있었던 일로, 6화의 라이브 이후 7화에서 뉴제네가 와해될 위기에 처했을 때 우즈키가 '''웃으면서''' 괜찮다고 말해서 프로듀서가 다시 힘을 얻어 린, 미오를 다시 데려올 수 있었으며 15화에서는 나오, 카렌의 데뷔가 미루어진 것을 따지러 가려는 미오를 린이 말리는 상황에서 특유의 '간바리마스' 한 마디로 나머지 두 명이 '레슨'이라는 답을 이끌어내게 만들기도 했다. 멘탈이 흔들리고 있을 때는 그 정반대의 상황이 연출되는데, 20화에서 린이 크로네에 합류할 의사를 밝혀 미오와 잠시 갈등을 빚을 때 우즈키조차도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하자 '''미오의 멘탈이 다시 한 번 작살났다.''' 그래서 21화까지 린-미오 사이의 관계가 틀어질 뻔하기도 했다. 절정을 달린 건 23화. 이 때는 우즈키의 멘탈이 최고조로 흔들리고 있었던 상황이었고, 그 결과 뉴제네를 넘어 '''프로젝트 자체'''가 크게 흔들리는 상황이 초래되었다. 우즈키의 공석을 카나코가 메우느라 카나코의 공석을 란코가 메우는 등 여파가 생각보다 컸으며, 상무와 프로듀서의 갈등도 이 때 절정에 다다랐다. 우즈키 본인은 인지하지 못했겠지만, 시청자들 입장에서 우즈키는 사실상 '''프로젝트의 운명을 결정지은 열쇠'''나 다름없는 포지션이었던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